2025.01.14 - [후기/사고] - 엑소조메소드 앰플 구매(엑소좀 10일 광채 크림)
엑소조메소드 앰플 구매(엑소좀 10일 광채 크림)
택배 받은 지 하루 지났기 때문에 이 글에 후기는 없다는 점 먼저 밝힙니다.그래서 제목도 후기가 아니라 구매했다고 한 거여요. 여튼 2주간 매일 쓰기로 하고, 1주에 한 번씩 후기를 남겨 보겠어
misworking.com
구매 글에서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요.
발언 철회합니다.
오늘의 중간 후기는 효과가 정말 좋아서 간증하려고 쓴 건 아니기 때문에.
그렇다고 불호 후기인 것도 아닙니다.
그럼 왜 중간 후기를 쓰느냐, 오늘(1월 20일) 아침에야 '아, 이렇게 쓰면 더 나았을지도?'라는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지요.
1월 14일 밤 ~ 1월 20일 아침까지 총 12회 사용한 중간 후기
앰플 효과를 확인하려고 원래 쓰던 기초 화장품 사용을 멈춘 상태
사용 방식
아침: 엑소조메소드 앰플 + 심플리웍스 비건 밀크티 데이 로션 + 클리덤 저분자 콜라겐 수분광 채움 스틱
낮(건조할 때 수시): 클리덤 저분자 콜라겐 수분광 채움 스틱
밤: 엑소조메소드 앰플
이때까지의 감상
냄새: 좋지는 않음. 처음 사용한 날은 냄새가 상당히 신경 쓰임. 키엘 처음 쓸 때 느낌
제형: 묽은 크림. 줄줄 흘러내리지는 않지만 아래 사진처럼 바로 퍼지는 정도의 묽기
보습력: 바르고 나면 쫀쫀탱탱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음 날 아침까지 보습 효과가 있구나 싶은 느낌이 지속됨
피부 자극: 없음. 트러블이나 붉은 기, 따끔거림 일절 없음
이렇게 쭉 사용하다가 어젯밤 딱 하루, 앰플 사용 전에 다른 걸 추가해 보았는데요.
19일 밤
메디큐브 엑소좀샷 7500 + 엑소조메소드 앰플
엑소좀샷 + 엑소좀 앰플을 겹쳐 써도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앰플이 피부에 더 잘 흡수되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에 원래 집에 있던 걸 함께 쓴 거예요.
OO샷이란 이름 붙은 건 숫자가 높으면 데일리 케어 제품이 아니라고 하던데, 전 연달아 쓰기도 하고 한동안 안 쓰기도 하고 아주 제멋대로 내키는 날 발라도 피부 뒤집어진 일이 없었다는 점 참고로 해 주시고, 데일리 케어 제품 찾는 분들은 숫자 낮은 걸로 쓰시면 되겠어요.
그리고 20일 아침, 매일 보는 나만 알 수 있는 차이겠지만 피부톤이 한결 밝아졌다는 거 아니겠습니까.
지난주에는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한 변화.
엑소좀 농도가 높든 낮든 피부에 잘 들어가야 뭐라도 효과가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네요.
동네 다이소 리들샷이 여전히 인기가 많다는데 운 좋게 발견하면 함께 써야겠다는 결심을 잠깐 했습니다. 이래 놓고 또 까먹을 것을 알거든요.
엑소조메소드 앰플은 대충 6일 정도 쓰고 있는데 아직 10일까지 좀 더 남았으니 남은 기간 마저 채우고 진짜 후기 올리기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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